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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불

강원도 정선의 한 탄광촌,

한 소년이 친구들과 놀다가
아름다운 보석을 하나 줍게 되었다

저녁이 되어 “아버지, 이것 보세요.
친구들과 놀다가 주웠어요 참 예쁘지요?
저는 커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때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는

조용히 켜진 호롱불을 기리키며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는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어라"

그러자 소년이
“바람만 불면 쉽게 꺼지잖아요!
전 언제나 밝게 비추는 보석이 좋은데요?"

그러자 아버지는 다시 아들에게

“아들아.. 보석은 태양 아래서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잖니,

보석도 좋지,
하지만 호롱불은 비록 약해도
이 세상이 어두울 때 몸을 태워서
세상을 비춰주니
호롱불 같은 사람'이 더 귀하잖니?"

앞으로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에게 힘이 되는 사람을
'호롱불 같은 사람'
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