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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6존불

🍊🍒
경주 남산의 선각 6존불 입니다

여섯 분의 부처가
새겨져 있고
종교 외에 미술적으도 대단히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습니다  🍒

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6존불을 새긴 이는
신라 34대 왕 효성왕이라고 합 니다 🍐

효성왕은 그가 사랑했던 후비 영희(파진찬 영종의 딸)가 비명에 죽자 그녀의 명복을 빌어 이 선각6존불을 새겼다고 합니다 🌘

그래서 앞의 아미타 3존불은
영희 왕후를 위한 것이요,

뒤의 석가모니 3존불은 효성왕
자신을 위해 조성한 것입니다 🍁

효성왕은 이 6존불을 조성한 뒤에 곧 별세하였고(몸이 원래 약했음) 화장 후에
골분의 절반은 여기에 뿌렸고
반은 울산 대왕석(현 대왕암 공원)에 뿌렸습니다

🐥🐒 남산 선각6존불 👫 이양훈 🐦🐢

아련한 그리움이여,
6존불에 맺혔구나

가을낙엽 날리듯
흩어지는 생명 속에서

속삭이는 사랑의
이야기 아직 들리네  

1300년 세월에도
사랑은
풍화되지 않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