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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울산에서 일어난 을해민란을 진압키 위해 울산에 온 장석룡 부사(장승원 관찰사의 父, 장택상 총리의 조부) 🔘
그가 울산에서 무너져가는 태화루를 중수했음이
최근 나타난 중수기(유헌집 내)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
🐍 중수기 내용 🐙
余嘗聞蔚州形勝。
在太和一樓。而欲一遊覽者雅矣。歲乙亥秋。
出宰于蔚。
公退之暇。問向所聞太和樓而訪焉。樓在衙之東數武地矣。樓之始建。不知在何時。
而江雨江風。歲久交攻。往往有椽朽棟敗。若不能支者。(무너지려 한다 태화루야...) 🐌
思欲爲之重修則事巨力綿。切非容易句當。
故略掇月樁之俸。(자신의 봉급을 내어 놓았구나)💜
使庭吏之可董者。存其常而易朽。
可謂功省而樓完矣。天下之事。患在因循而莫肎用力焉。盖成也毁也。未始不由人也。後之守玆土者。隨毁隨補。亦如我今日之爲。
(후일 오는 자는 나처럼 보수하라) 🐙
則自今日至後幾百年。而永永圖新者。安知不如自始建至今日能完者乎。此不可無一言。而與其問記於作家。不若自我葺而自我記也。是爲記。
장 부사는 수 백년 이상 태화루가 가리라 예상했군요.
스스로 捐凜하였기에 이뤄졌습니다
🐝🐤🐵 태화루 🇰🇷 이양훈 🐖🌋🌌
겨울 꽁꽁
태화강 태화루야
동학 진압 장 부사
이룬 공도 있었네
아들은 피살
손자는 자살
삶이 바람처럼
지나는 태화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