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회룡대

🐎🐦😍
오늘 낙동강 상류 내성천 회룡포에 왔습니다

감입곡류가 멋지게 돌아가는  
모습을 조망하는 회룡대에서
시를 한 수 지어 읊었습니다

📳🌱🌋회룡대🔴 이양훈🌔🔵🌎

龍臺 霽月 興何如
용대에 구름 달이 개이니
흥은 어떻던가?

下仙 飄裳 眼界虛
선녀는 나부끼며 나리고
안계는 허공이다

常望 山林 生盡遙
산속에서 살다가는 것을
늘 바랬는데

歎絶 身在 風塵路
탄식하노라
몸은 아직 풍진길을
떠나지 못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