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서생포왜성에 왔습니다
서생포왜성은 1593년에 가등청정이 쌓았지만 임진왜란 후에는 서생포첨사영이 생겨
동해를 지켰습니다 🐎
임진왜란 후에 첨사영은
서생포왜성 내에
자리 잡았습니다 🏃
1630년에 38세의 경상관찰사 오숙(1592년 선조
25 ~ 1634년 인조 12)이
서생포영에 내려와
태세를 점검하고 영내의 주해루에 올라
시를 남겼으니 이 시 입니다
(수록 천파집)
🐞🌏🌒西生浦。次板韻。🌱오숙 😄🚀🍒
征役 仍千里
역을 위해 천리
蒼茫 此一隈
이 외진 바닷가에 왔네
仙眞 誰有分
선진(해륙)을 누가 나누었나
陶寫 更無才
도연명 시를 베낄
재주도 없네 🐢🐛🐝
城壘 風塵後
성루는 풍진을 치렀고
溟波 宇宙來
대양은 우주에서 왔으리
憑軒 自感慨
난간에서 감개 어리니
橫篴 莫吹哀
저 피리 소리 애절타
불지 말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