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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가

🌹🌾🍄
2월 쯔루가(敦賀)가 그립다

4년전 갔을 때 비는 뿌리고
동백꽃이 피었다  🌺

1500년 전 우시산국 국왕 쓰누가가
유민들과 함께 상륙했던 곳 쓰루가....🌐

이를 추적한 신라 장군
이사부(해적?)가
들어온 기비송원.  🌱

무수한 신라인의 무덤들은
이사부의 신라군들이리라...🌲🌻

기비 송원과 가네가 산에서
바라본
동해의 물빛은 산호색이었다. 🌘

동양 쉰들러
스기하라 영사 박물관도 인상적이었고,

기비신궁 앞 우동집의 잘 생긴 아저씨,
그는 이혼 전에 얻은 고명딸이
동경에서 평생 노처녀로 살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

이제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기에
더욱 그립구나  🐙

🌷🌳🌰 쯔루가 🐡 이양훈 🚚

그곳은 일본이
아니었다

어느 동해안
마을 같았다

해마다 2월이면
생각 난다

따뜻한 이웃도시
쯔루가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