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대왕암에 왔습니다
일찌기 신라 문무왕을 장례 치른 곳입니다 🌋
비는 사라졌지만 그 비문이 남아 있는
문무대왕비에 따르면,
(비석은 임진왜란 때에 왜병들이 뽑아가다가 동해바다에 빠뜨렸다고 전해온다)
王 火葬 於庫門(동문)前
葬以積薪(장작으로 태우고)
粉骨鯨津(뼈를 고래포구 경진에 뿌렸다)
이라 했다 💃
문무왕의 뼈는 고래포구에 뿌려졌는데
고래포구 鯨津은 방어진이었다
대왕암 너븐개 자갈해안은
고대 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걸쳐
후리 몰이로 고래를
잡던 드문 곳이었다 🐋
방어진이 경진이 아니면
어디가 고래포구인가?
🌗🌋🍠 대왕암 🌸 이양훈 🔢🌠🍀
바람이 불면
꽃이 피지만
잔잔하면 사람들은
고래를 잡았다
고래뼈가 얘기하리
발굴만 된다면
문무대왕이여
자의왕후여
부디 나타나소서
알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