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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매화꽃 피는 절로 유명한 용안사에 갔습니다
과연 뜰의 매화가 염불 소리와 함께 봄비 맞으며 피고 있었습니다 💃
1968년 윤성지 비구니(2008 별세)가 설립한 용안사는 계곡(현 산령각 자리)에 지은 작은 암자였으나 🙆
이후 부임한 비구🏃 주지가 절을 오늘 규모로 키웠고 현재는 비구니 법안이 주지입니다.👵🔥
윤성지 비구니는 자비롭고 단정하신 분으로 저가 50년 전 대학 다닐 때 용안사에서 만난 기억이 납니다 🐧
절을 키운 2대 주지 남승 비구는 불도도 높고 인물도 너무 잘 생겨 여신도들이 크게 늘었고
그때 기부도 많이 들어와 오늘처럼 절이 커졌다고 합니다 🏂
창건 비구니 성지 스님은 도력이 높았고 사찰 재산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활동도 많이 하여 유명하였고 스님이 입적하자 통도사가 나서
다비장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 매화절 📍 이양훈 🐛🐦🐲
염불소리 듣고
피는 매화여
봄비에 젖고
불심에 젖네
廣大 願雲 法雨落 ☔
汪洋 覺海 開如梅 🌸
나는 저승 갈 때
뭘 가지고 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