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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언양 송대 마을에 왔습니다
일찌기 신라말 선종 가지산파의 3대 방장 체징(804~880)의 다비를 치렀다고
전해오는 송대 입니다 🐎
당시 국사 체징은 헌강왕의 요청으로 장흥 보림사를 떠나 여기 울산 석남사에 주석했다가
갑자기 입적하였습니다 🌸
오늘 송대에는 새봄을 맞아 골목마다
밭두둑마다 신록이 가득합니다 🌿
뽕나무 감나무 복숭나무 닥나무 대추나무
산초나무 해당화 넝쿨장미까지 보입니다 🍃
사찰마다 초파일을 앞두고 찬란히 등도 달았습니다
🌱🌾🌺송대에서🍋 이양훈🍏🍑🍒
송대여
신라마을 송대여
봄은 다시
찾아와
초파일 맞아
환희의 빛이다
화장산 소쩍새
보살 운다
솟적 솟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