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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장미

🏃🌸🌷
봄도 막바지 입니다
바람은 시원해도 볕살은 여름철 입니다    🌱

시골길 가다가
무성한 넝쿨장미를 보았습니다

옛날 점 보는 보살집이었던가 보는데
문은 잠기었고 담장 위로
넝쿨장미만 무성합니다 🐵

입구 문을 잠근 자물쇠에 먼지가
하얗게 덮인 것으로 보아
사람 안 산지 오래 됐나 봅니다

🔺🐦👸넝쿨장미🍀 이양훈🍒🍏👩

그리움의 꽃
넝쿨장미여

이 봄도
이제 끝나려나

흰구름 하늘
향해 인사하고

골바람에 몸을
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