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염불사에 왔습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시대에 스님 염불사(念佛師)가 남산 동쪽 기슭 피리촌(避里村) 피리사(避里寺)에 있었다 🌱
염불사는 이름을 말하지 않았고,
항상 아미타불(彌陁)을 염송하며, 그 소리가 성 안에까지 들렸다 🎋
소리는
360방(坊) 17만호(戶)에 들리지 않는 곳이 없었고, 소리의 높고 낮음이 없어 낭랑하게 한결같았다 🐟
이로써 특이하게 여겨
공경하지 않는 이가 없었고, 모두 염불(念佛) 스님이라 이름하였다 🔎
죽은 후에 흙인형으로 진영(眞儀)을 만들어, 민장사(敏藏寺)에 안치하고, 그 본래 살던 피리사는 이름을 고쳐서
염불사(念佛寺)라 하였다
절 옆에 또한 절이 있었는데, 이름이 양피사(讓避寺)라 하였으니 마을로 인하여 이름을 얻었다
🏃🍒👪 염불사 🎃 이양훈 🔔🍑🍏
염불소리 없는
염불사여
탑만 남고
꽃만 피었다
신라시대
멀어져도
노을은 신라 때
그대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