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많이 읽는다고
다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고
공부를 많이했다고 해서
모두가 똑똑한 것도 아니고
삶의 경험이 많다고 해서
모두가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얼마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삶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는가 하는 태도에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사용하는 비유처럼
물이 가득찬 항아리는
더이상 물을 담을 수 없어서
흘러 넘친다고 하듯이
스스로 모든것을
다 안다고 자처한다면
더이상 배울 것이 없을 것이다.
늘 마음을 비우고
배우는 자세,
수용하는 자세라야
지혜도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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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혼자사는 아주못생긴
노처녀 집에
잘생긴" 도둑이 들었다
방안의 낮선
인기척에 잠을깬 노처녀가
불을 켜자 도둑이
칼을 들이 대며 협박했다
살고 싶으면 조용해ㅡ
노처녀는
잔뜩 겁먹은 목소리로 물었다
설마~
내 몸에 손을 대지는 않겠죠?
뭐라고!!!
도둑은 그소리를 듣고
하하하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내가"미쳤니~!!!
술이라도 마셔서 취한 상태면 몰라도
너같은 호박한테는
손대고 싶지않아!
그러자
노처녀가
재빨리 말했다
남은 양주가 냉장고
속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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