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집에 꽃만 피었습니다
살던 주인은 좋은 곳에 가시고
이태째 빈집에 봄꽃만
뜰에 가득 핍니다.
그렇게 피고지고 하염없는
세월은 흐르고
달밤에 가끔 주인이 옛집에
오신다는데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 빈집 / 이양훈
반집에 꽃만
피었네
팬지 방풍초
장미 감꽃...
옛집이 그리운
할멈 오신다니
한번 가서
만나 볼까? i











빈 집에 꽃만 피었습니다
살던 주인은 좋은 곳에 가시고
이태째 빈집에 봄꽃만
뜰에 가득 핍니다.
그렇게 피고지고 하염없는
세월은 흐르고
달밤에 가끔 주인이 옛집에
오신다는데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 빈집 / 이양훈
반집에 꽃만
피었네
팬지 방풍초
장미 감꽃...
옛집이 그리운
할멈 오신다니
한번 가서
만나 볼까?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