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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개 새끼 .., 18년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새,끼,...... 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팔,년,..... 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 고민 하다, 새끼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새,끼,...... 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 남,
이번에도 어김 없이 말을 되받아 치면서
한 마디를 하곤 가 버렸다.
"이,년,이,..... 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겠죠!!!"

ㅎㅎ
이렇게 '욕 안하는 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만나 결국 결혼했는데
예상을 벗어나,
남편이 '3소'와 '5쇠'를 꼭 지켜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았다는데 이하 3소 5쇠

♥ 3소

1. 마누라가 하는 모든 말에는 "옳소!"

2. 마누라가 한 모든 일에는 "잘했소!"

3. 마누라가 하라는 모든 것에는 "알았소!"
= 이러니 마누라가 짜증 낼 것이 없으니 화목이요

♥♥ 5쇠

1. 청소는 물론 모든 집안 일을 기꺼이 도맡아 하는 "마당쇠"가 되고

2. 마누라가 하는 일은 간섭하지 말고 아무 것도 모르는 척 하는 "모르쇠"가 되고

3. 바깥일은 일체 비밀로 하며 트집 잡힐 불리한 말은 절대 하지 않는 "자물쇠"가 되고

4. 남들이 짜다고 생각할 정도로 헛돈을 조금도 쓰지 않는 "구두쇠"가 되며

5. 밤에는 모든 정력을 다 바쳐 마누라에게 봉사하는 "변강쇠"가 되었다나 ?

= 마누라 또한 변강쇠 남편을 하늘처럼 모시니 어찌 화목치 않으리오

★★★★★★★★★★★★★

건강하면 다 가진
것이다.

오늘도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지금, 감사를 느끼고 계시는지?

우리들이 입으로는
감사를 외치지만
진정으로 느끼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안구 하나 구입하려면
1억이라고 하니
눈 두개를 갈아 끼우려면 2억이 들고

신장 바꾸는 데는
3천만원,

심장 바꾸는 데는
5억원,

간 이식 하는 데는
7천만원,

팔다리가 없어
의수와 의족을 끼워 넣으려면
더 많은 돈이 든답니다.

지금!
두 눈을 뜨고
두 다리로
건강하게 걸어다니는
사람은
몸에 51억원이 넘는
재산을 지니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를 질주하는
어떤 자동차보다 비싼
훌륭한 두발 자가용을 가지고 세상을 활보하고 있다는 기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런 사고로
앰뷸런스에 실려 갈 때
산소호흡기를 쓰면
한 시간에 36만원을 내야 한다니

눈, 코, 입 다 가지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면서 공기를
공짜로 마시고 있다면
하루에 860만원씩 버는 샘입니다.

우리들은 51억짜리 몸에
하루에 860만원씩
공짜로 받을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

그런데 왜
우리는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건
욕심 때문이겠지요.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없고,
기쁨이 없으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

조선 중종때 영의정 홍언필의 일화입니다.

어느 여름에 홍언필이 사랑채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자다가 무엇인가 배를
누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뜨이지 않는 눈을 겨우 떠서 보니 큰일이 났습니다.

자신의 배 위에서 커다란 구렁이 한마리가 똬리를 틀고 혀를 날름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홑적삼으로 전해오는 큰 구렁이의 차가운 느낌이 섬뜩했지만 몸을 움직이면 구렁이가 물것은 뻔한 이치여서 무섭고
두려웠지만
구렁이가 스스로 내려갈 때까지 꼼짝 못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는데 구렁이는 그대로 있고
두려움은 점점 커지고
소리 지를 수 없으니
속만 바싹바싹 타 들어갈때였습니다.

사람이 오는 소리가 나더니 이제 여섯살이 된 아들 섬이 대문 동쪽에서 아장아장 걸어 와서 그 무서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섬은 아버지에게 일어난 일을 잠시보더니 그냥 왔던 문으로 나가버렸습니다.

홍언필은 아버지의 위급함을 보고 구하지 않고 사라진 아들이 야속했습니다.

그러나 여섯살 아이가 무엇을 하리라고 기대한 것이 잘못이었다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그런데, 잠시 뒤에 아들 섬이 다시 문을 빠끔히 열고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섬의 손에는
뒤 뜰 연못가에서 잡은 듯한 개구리 서너 마리가 들려 있었습니다.

섬은 살금살금 다가오더니 아버지를 향해서 개구리들을 던졌습니다.

개구리를 던지는 순간 구렁이는 잽싸게 아버지 홍언필의 배 위에서 내려와 개구리를 잡아먹으려고 쫓아갔습니다.

그때서야 홍언필은 일어나서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여섯살 아이의 슬기로운 지혜가 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훗날 섬은 명재상이 되었습니다.
대제학을 지내고 영의정을 세번을 했다고 합니다.

지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배운 지식, 알고 있는 지식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지혜이며,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계에 사는 우리에게 이러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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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낙타 등에 비단을 싣고 서역으로 가는 대상들은 오아시스를 따라 이어진 실크로드를 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아시스 왕국은 대상들에게 막대한 통행세를 부과하고 어떤 때는 아예 비단을 약탈했다.
중국이 군대를 보내 한 주먹거리도 안되는 오아시스 왕국을 박살 내지만 군대가 돌아가면 또다시 대상을 괴롭혔다

군대가 다시 출정하기엔 너무 멀었다.
채찍을 든 중국 황제는 골머리를 앓다가 당근을 주기로 했다.
황제에게는 수많은 후궁 사이에서 낳은 공주가 여럿 있었다.
공주들을 서역의 오아시스 왕국들에 시집보내 왕을 중국 황제의 사위로 삼아 속국으로 만들었다.
예쁘고 어린 공주 하나가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호탄왕국으로 시집가라는 황제의 명을 받았다.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호탄왕국은 쿤룬산맥 아래 가장 큰 오아시스 왕국이었다. 공주는 부왕의 명을 거절할 수 없어
후궁인 제 어미와 부둥켜안고 통곡했다.
무지개 꿈을 키워온 공주가 머나먼 이국땅, 위구르족의 늙은 왕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순진한 어린 공주는 식음을 전폐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소동도 벌였다.
하루하루 오금이 저리는 시간이 지나 마침내 떠나야 할 아침이 밝았다.
“아바마마, 소녀의 절 받으십시오.”
황제는 애절함과 미안함에 고개를 돌려 눈물을 감췄다.

낙타 등에 바리바리 혼수품을 싣고,
중국의 사신들은 말을 타고 눈이 퉁퉁 부은 공주는 마차를 타고 황궁 밖으로 떠나자 연도의 백성도 소매로 눈물을 훔쳤다.
가다가 날이 저물면 역참에서 자고 날이 새면 서쪽으로 몇날 며칠을 갔는가.
국경검문소 성문이 하늘을 찌르는 둔황에 다다랐다.
“내 나라 땅에서 머무는 것도 오늘 밤이 마지막이구나.”
날이 밝았다.

황궁을 향해 절을 하고 역참을 나와 검문소를 통과하려는데 독방으로 안내됐다.
“무엄하구나! 내가 누군지 아느냐?!”
공주가 소리쳐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국경을 통해 서역으로 가는 여자는 없고 검문관은 모두 남자라 검문관의 부인이 들어왔다.
공주는 발가벗겨지고 검문관의 부인은 이 잡듯이 공주의 옷을 샅샅이 뒤졌다.
상자 속 혼수품과 고리짝의 일상용품, 사물은 물론 낙타와 말 안장까지 뜯어 검사했다.
마침내 검문소를 나와 사막길에 올랐다.
혼례 사신 행렬은 펄펄 끓는 사막길을 모래 폭풍을 뚫고 한달도 넘게 달려가 마침내 호탄왕국에 도착했다.
기나긴 여로에 모두 녹초가 돼 방에 들어가 푹푹 쓰러지는데 방으로 안내된 공주는 문을 잠그고 배시시 웃었다.
머리장식을 모두 뽑고 삼단 같은 머리카락을 풀어헤치자 새까만 뽕나무씨가 쏟아졌다.
요강에 앉아 소피를 보고 나자 누에고치가 열두개나 둥둥 떴다.
중국의 비단 생산 독점이 끝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