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빈의 사상을 쓴
나카노 고지(中野孝次)가 죽었네요.
1925~2004의 생을 살았군요.
1925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구마모토의 제5고(현 웅본대학교)와
동경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습원대 교수로 있으며서 수십 권의
저서를 남겼는데 그중 승 양관(良寬) 등의
행적을 담은 청빈의 사상은 1980년대
아시아의 베스트셀러였고
한국에도 번역되어 많이 읽혔습니다.
일본은 인구가 1.26억으로 인구 5,200만의
우리보다 인재가 더 많다고 보아집니다.
나카노도 그 중의 한명으로 우리 중에서
그와 대적할 자는 다산 정역용 외
여러분이 있습니다.
(승 양관 ↔ 법정 스님으로 봅니다)
우리는 인재육성 인간개발
사상개발이 취약합니다.
모두 입시방편, 메달획득, 돈벌기에만 매달려
정작 교육의 본질, 인간의 본질, 삶의 본질을
잊고 있고, 청빈의 사상도 크게 부족하다고
(특히 내로남불 정치인들) 여겨집니다.
♥★ 청빈 / 이양훈
반소사 음수
곡괭이 침지
낙역 재기중
과연 모두가
탐관오리였던가?
역사는 있어도
샤상이 작구나
나카노 고지의
사망소식을 듣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