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리
좌봉요(左峰窯)입니다.
좌봉 김응한(金應漢)[1935~2004]선생은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셨고
한국도자사(陶瓷史)의 1세대로서
일본에서 신정희와
함께 가장 알아주는 도예가였습니다.
천황산 도요지 조사차 울산에 왔다가 정착하였다네요.
임진왜란 이전
울산에 청량면 문죽리에 수문 청자 관요가 있어
고려 ~조선초에 걸쳐 청자룰 구웠고
임진왜란 때
그 도공들은 삼동 사촌의 관요
도공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좌봉의 스승님은 천황산에 숨어
조국을 지켰습니다.
온양읍 좌봉요는 판매도 함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현재 장남 김현규 2세 장인이 가업을 이어
아버지 못지 랂은 도자기를 빚고 있습니다.
♥★ 좌봉요 / 이양훈
울산에 온
한국 최고 명인
청자처럼 고아한
삶을 살았네
흙에 생명을 넣다가
흙속으로 돌아갔지
대운산 정상에
장마 구름 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