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학성이씨 2세 종실 공과 서면파조
3세 이직강 공의 묘를 찾았습니다.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최근 묘 앞에 종실 님의
안내 표석도 섰습니다.
이종실(李宗實 • ?~1459 • 경상좌수사)은
시조 이예의 차자(장자 이종근은
청량파조이며 대사헌 양희지의 장인,
수양대군 & 성삼문의 친구로서 양근군수 역임)로서
1459년(세조 5) 8월에 통신부사(通信副使)
로 일본에 가다가 풍랑을 만나 배가 일본
열도 근해에서 표몰하여 순직하였습니다.
(당시 왜승 준초가 처리 보고차 조선에
왔다가 김시습을 만남)
이직강(李直剛)은 종실 님의 일곱 아들(직온
/ 직량 / 직공 / 직검=월진파조 / 직겸=흥해파조
/ 직강=서면파조 / 직유=농소파조)
중에 제6자로서 그 후손들이 이곳 온양을
비롯하여 웅상 웅촌에 번성하였습니다.
특히 직강의 증손자 아우춘(임란 의병장)의
아들 대에 자손이 다시 번성하였는데
장자는 이겸수(정주판관공으로서 사명당과
함께 서생왜성 가토 사이에 내왕 외교 실무)
이고, 차자는 이겸익(매헌공 • 의병장으로
봉사 역임)은
한때 양산 미타암에 피신하였고
그때 만난 문씨 처녀 사이에 두 아들(창발 융발)
을 두었고,
나중 임란후 문씨의 허락 받고 서양인
출신인 일직손씨 할머니(유명 배우장관 손숙
이 일직손씨) 사이에 다섯 아들(정헌 정의
정예 정지 정신)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학성이씨 서면파는 곱슬머리가
많고 피부가 희고 이목구비가 선명하다고
합니다. (대표적 인물이 이후락)
♥★ 종실 직강 묘 / 이양훈
여름 묘소에
풀이 무성허구나
생 100년 사 100년
유지도 어렵지만
좋은 시대
묘를 단장하였다
추원풍(追遠風)에
감동이 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