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왜성입니다.
1597년 12월 말부터 1597년
1월초까지 10일간 조명영합군과
왜군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습니다.
당시 이 왜성에서 농성한 가등청정이
미리 대비하지 못한 그의 실책과 처벌을 두고
일본 대명들이 반씩 나눠지고
(동군 덕천가강 • 서군 풍신수뢰)
1600년에 그들은 세키가하라에서
대전을 펼쳤습니다.
그 때 패배한 서군의 대장 히데요리는
나중에 자살하므로 일본에
덕천막부가 생겼습니다.
알본사를 크게 바꾼 역사의
현장 울산왜성(학성)에는 오늘도
무심한 산보객만 오르내릴 뿐입니다.
♥★ 울산왜성
10만 대군 맞싸워
2먼명이 죽었네
아군의 피훌림
헛되지 얺아
일본사가 크게
바뀌었네
무심한 솔바람만
옛전장을 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