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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택 이장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이삼택 이장,
1986년 당시 이장이었고
자금은 70살쯤 되신 것으로 압니다

당시 고연리 고야 마을에서 만난 이삼택
이장은 사과 재배 시작(試作)을
하고 있었습니다.

온갖 종류의 사과나무 묘목을 삼어
그중에 울산에 적합한 퓸종을 얻어
울산을 사과 고장으로 만들겠다던 이 이장,

아마도 그 실험은
실패하였던 모양입니다.
(그뒤 사과 소식이 없어서)

뒤에 한 번 연락드리고 소식이
아주 꾾어진 이삼택 이장님,
지금도 건강히 잘 계시겠지요.

♥★ 고향 파수꾼 / 이양훈

내고향 고연리에
사과를 심으리라

영농의 꿈은
구름처럼 일었건먼

살험은 끝났고
고향사랑만 더 남았다

원적산 구름이
운흥사를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