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7년 20만명의 한중일 대군이
격돌한 울산왜성(학성공원)에
무궁화와 원추리가 만발했습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 무궁화와 원추리,
가을에 단풍홍장이요,
겨울에는 동백이 아름답습니다.
계절마다 꽃이 피어 400년전
숨진 젊은이들의 영혼을
조상(弔喪)합니다.
♥★ 학성 / 이양훈
학은 이제
오지 않아도
꽃은 계절마다
핀다
400년 전 함성
멀어지고
무심한 계절은
반복되구나







1597년 20만명의 한중일 대군이
격돌한 울산왜성(학성공원)에
무궁화와 원추리가 만발했습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 무궁화와 원추리,
가을에 단풍홍장이요,
겨울에는 동백이 아름답습니다.
계절마다 꽃이 피어 400년전
숨진 젊은이들의 영혼을
조상(弔喪)합니다.
♥★ 학성 / 이양훈
학은 이제
오지 않아도
꽃은 계절마다
핀다
400년 전 함성
멀어지고
무심한 계절은
반복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