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147호 천전리각석을 지켜온 이양우 씨,
고향이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로서
세상을 돌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천전리 각석 지킴이로 살아온 이양우씨,
33년전 30대 때 모습입니다.
병조각 등을 줍다가 손가락
다치기도 여러 번이었습니디.
당시 이 계곡에 살던 60대의 박장국
할아버지도 지킴이셨죠.
(2018년 100세로 별세)
박연수 씨도 대곡천 지킴이셨지만
불행히도 별세하고 마셨죠.
집은 남아 해마다 꽃이 만발합니가
각석은 영원한데 사람은 늘 오고 갑니다.
♥★ 천전리 지킴이 / 이양훈
신라 이후 대곡천
각석을 지킨 이들
사부지왕 진육지
이양우 박연수 박장국
세월은 살 같고
사람들은 오간다
오늘 연화산애
뻐꾸기 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