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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철장

오늘 울산 달천 철장에 왔습니다.

달천철장전시관에서 봉강 정해룡을
민났습니다.

호남의 거부인 그가 1938년에
이 달천철장을 샀습니다.

보성 3천석꾼인 정해룡이 상해
임정에 독립군자금을 보냈고 해방 후에는
몽양 여운형과 함께 국가 재건에 착수했죠.

그러나 해방 직후 월북한 동생
정해진이
북한 장관 직에 오르자
6촌내에 친척들이 좌익으로 몰려
8명이나 총살됐습니다.

그가 왜정기에 논 250마지기 값을
들여 달천철장을 사들인 것은 그가
광산업에 흥미를 가져 투자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국3곳(문경탄광 포함) 광산에
투자하면서 이곳을 사들인 것입니다.

♥★ 봉강과 달천절장 / 이양훈

봉강의 손은
여기까지 미쳤다.

호남최고걉부
울산철장을 사들이다.

한반도 최대 최고 철장
역사의 달천 광산

8월 더위가
철장 언덕을 달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