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입니다.
한국의 트로이로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신석기시대 유물들이
한량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정시대 즐믄토기에 이어
최근 발굴에서 신석기시대의
아시아 최대 융기문토기
제조공방이 나타났습니다.
또 큐슈 고시다케(腰岳)의
흑요석, 사누카이트(유문암),
또 죠몽왜인 토기 등이 나와 일본열도로
간 한국인들의 발선처였음도 나타났습니다.
일본인들의 발생비밀을 알려주는
신암(구 관령포),
이곳에 또 무엇이 더 나올 지 알 수 없습니다.
포구는 여름을 맞아 피서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 신암 / 이양훈
8천년 전의
부산은 여기였네
통나무 돛배는
연신 오갔고
융기토기 만드는
흙치는 소리
유적 표지판 아래
고양이들만 졸고 있는
신암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