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픙 바비 속에 다시 관문성을 찾았습니다.
삼국시대 신라 이후 통일신라, 고려 조선 때까지 요긴히 쓰인 관문성,
곳곳에 옛 보루가 보입니다.
신라시대에 올라오던 적을 막기 위해 군사들이 창검을 세우고 대기했던 곳입니다.
비록 무너져도 당시 살기가 느껴집니다
성은 진달래 철쭉 생강나무 떡갈나무 등으로 덮여 있습니다.
600년대에 새겨진 명문을 미약하나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문성 / 이양훈
이 성을 잃으면
신라가 없다
목숨 걸고
지키던 성
우수수 잎새소리
옛 아우성이고
달리던 군사들
바람소리로 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