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양 포클랜드 섬입니다.
남극권 가까이 있어 펭귄과 새들의
천국입니다.
경상남도만한 1.2만km2의 땅에 사는
사람은 고작 3천 명, 온통 초원에 해국이
자생하는 연두색 바닷가 대자연 뿐입니다.
호수마다 송어가 지천이고
바닷가에는 흰모래가 반짝이고 바위는
절경을 이룹니다.
옛날 우리 해안도 모두 이러했는데
공단 개발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의 자취는
녹슨 기관총에 남았습니다.
♥★ 포클랜드 / 이양훈
야생화 지천인
절경의 섬
핑귄소리 들리면
물범이 눈을 뜨고
분홍 수평선에
노을이 걸린다
그리움이 불타는 섬
포클랜드에 갈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