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능동산 물봉선

오늘 능동산(983m)에 왔습니다. 산은 온통 안개와 습기에 젖은 물봉선으로 가득합니다. 아직 태픙 마이삭은 멀리 있고 습기만 먼저 왔습니다. 옛날 신라 대성군(청도군)으로 신라김씨의 발원지로 전해오는 눙동산의 약수터 쇠점골에서 약수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산을 올랐습니다. ♥★ 능동산 / 이양훈 신비롭구나 능동산이여 고대의 전설을 안았구나 먼 태풍소식에 지천으로 핀 물봉선이 자주빛 인사를 한다


 

오늘 능동산(983m)에 왔습니다.

산은 온통 안개와 습기에 젖은
물봉선으로 가득합니다.

아직 태픙 마이삭은 멀리 있고
습기만 먼저 왔습니다.

옛날 신라 대성군(청도군)으로
신라김씨의 발원지로 전해오는 눙동산의
약수터 쇠점골에서 약수 한 모금 마시고
다시 산을 올랐습니다.

♥★ 능동산 / 이양훈

신비롭구나
능동산이여

고대의 전설을
안았구나

먼 태풍소식에
지천으로 핀

물봉선이 자주빛
인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