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산내면 남명리 상양입니다.
오늘 태풍이 온다 하여
서둘러 운문산(1,188m)을 오릅니다.
그러나 가는 길변에 얼음골 사과 마을
상양 마을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뺐겼습니다.
아직 60년대 농촌의 모습이 남았고
곳곳에 현대식 펜션도 있네요.
사과가 골목마다 굴러다니는 상양 마을,
곳곳에 피기 시작하는 가을 야생화들이
마을을 장식합니다.
♥★ 상양 마울 / 이양훈
밀양에서 가장
높아 상양인가?
태풍 습기에
나팔꽃이 밝다
운문산에 구름이
걸리고
상양에 가을이
걸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