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시례천에서 물총새를 보았습니다.
울산에서 드물게 물총새가
서식하는 시례천입니다.
천변이 황토벽아어서
물총새가 구멍을 뚫고
살 수 있어 이전부터
서식지로 알려져 옵니다.
시례천에 고기가 많나 봅니다.
(제 눈에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데...)
물총새는 여름에 번식하고 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동남아시아로
2,000km를 날아갑니다.
물총새는 밤에만 떼지어 바다를 날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서식지는 단독생활)
보통 4개의 알을 낳아 부화시키는데
3마리는 수영 미숙과 고양이, 쥐, 뱀 둥에
의해 죽고, 1마리만 살아남는답니다.
최장수명 15년.
♥★ 시례천 물총새 / 이양훈
시심을 담은
1급수 시례천
물총새 부부가
살고 있네
대도시에 숨은
청정수 시례천에
물총새 가을이
익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