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남산에 올랐습니다.
울산의 가장 오랜 산성이 있는 산으로
그 자취도 꽤 있다 하여 찾아가보았습니다.
산을 도는 등산로 주변에서
많은 토기와 기와 파편이 보입니다.
특히 돌탑을 쌓은 곳에 많이 보입니다.
돌탑이 유물 수집처군요.
토기 조각과 흙기와 파편,
그리고 석곽 바닥에 깔았뎐
냇돌까지 탑에 보입니다.
이 냇돌 시상(屍床) 방삭은 울산 툭유의
매장 방식으로 일본의 원분(圓墳)들에서
많이 보여 어떤 연관성을 느끼게 합니다.
♥★ 남산에서 / 이양훈
불사국이 어디냐?
여기로구나.
철옹성 같은
산성 지어
적을 막고
싸워 물리쳤네
오가는 등산객
이를 모르나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