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운포에서 만난 성대용 옹,
금년 78세의 성 옹온 이곳 고향 처용
마을에서 공해 환경 이주 보상도 받았지만
아직 고향 땅을 떠나지 못하고
옛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성 옹에 따르면,
옛날 개운포 처용리는
터가 넓고 큰 마을과 시장, 큰 포구
선창포(국제포구 추정)도
있었다고 알려줍니다.
여러 증거로 필자가 찾는
이란(페르샤) 마을은 이곳 처용리에
있었음이 확인됩니다.
옛 처용 마을에는 처용을 모시는
처용현사 작은 절도 있네요
♥★ 처용리에서 / 아양훈
879년 처용 헌강왕은
죽지 않았다
갯내음 갈대숲
바다에 살고 있다
곳곳에 보아는
서역의 자취
페르샤 춤사위
들리어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