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구대 가을이 깊어간다.
옛날 정몽주가 왔던 그 때도
낙엽지고 단풍졌으리
옛날 고려말 졍몽주를
생각하며 시 한 수를
지어봅니다
♥★ 반구대 / 이양훈
盤龜 楓嶽路
반구대 풍악길
秋葉 勝春花
가을잎 봄꽃보다 낫네
層壁 妝黃色
층바위 황색 단장에
泉聲 醒俗人
물소리 속인을 깨치네
人喧 返照光
사람 소리 석양 속에 둘리고
烏聲 沒風聲
새소리 바람 속에 묻혔네
白露 飛簪臺
백로가 오르는 비녀대
圃隱 講響近
포은 선생 소리 들린다


반구대 가을이 깊어간다.
옛날 정몽주가 왔던 그 때도
낙엽지고 단풍졌으리
옛날 고려말 졍몽주를
생각하며 시 한 수를
지어봅니다
♥★ 반구대 / 이양훈
盤龜 楓嶽路
반구대 풍악길
秋葉 勝春花
가을잎 봄꽃보다 낫네
層壁 妝黃色
층바위 황색 단장에
泉聲 醒俗人
물소리 속인을 깨치네
人喧 返照光
사람 소리 석양 속에 둘리고
烏聲 沒風聲
새소리 바람 속에 묻혔네
白露 飛簪臺
백로가 오르는 비녀대
圃隱 講響近
포은 선생 소리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