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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CC

학성공원의 가을은
단풍 홍장으로 물들어갑니다.

아직 푸른 빛이 드 물지만 차차 붉게
물들어 갑니다.

이 학성공원이 임진왜란 때 격전지지만 1915~1926년까지 울산CC 골프장이
여기 있었다면 믿겠습니까?

1927년 김택천(김홍조의 子)이
울산군에 기증하여 울산공원으로 자정되면서 울산CC는 없어졌고(9홀),

그 이전에는 울산의 선각자 김홍조 집안이
경영하던 울산CC 골프장이 학성공원 2지환을 중심으로 있었습니다.

그 골프장에는 캐디도 있었고
하우스도 았었죠.(지금 관리사무실이 하우스 자리)

1927년 이 학성공원을 일제가 공원하
하여 가등청정을 성역화하려는 뜻을 안
당시 울산민우회장 서형식(서덕출의 父
•시대일보 기자)가 공원화 반대운동을 크게 했죠

♥★ 학성공원 골프장 / 이양훈

굿샷 굴러가네ㅡ
나이샷 날아가네ㅡ

가을 단풍잎 사이로
골프공이 뜬다

그 골퍼들 캐디를
모두 사라지고

가을 단풍만이
변함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