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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울기지

학성공원에는 드물게 아직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잔국에서 유일하게
가을 단풍이 남은 곳이
이곳이 아닌가 보입니다.
기후가 따뜻한 탓이겠죠.

이 학성공원 주차장에서 1936년에 열린 유울 연락기지 기공식이 생각납니다.

당시 일제는 조선과 일본 사이에
해저터널 공사를 시도하였죠.

♥★ 학성공원 / 이양훈

유야(油谷)가 아베의
고향이었구나

왜정이 길었으면
해저터널 생겼을까

신라 때 신학성
거룩한 곳에서

단풍을 보며
역사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