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탑동 창림사지에 왔습니다.
신라 박혁거세 왕이 도읍을 정했고
이후 금성으로 불리어 온 창림사지,
서기 700년대 중반에 창건된
창림사로 전합니다.
(이는 711~791년의 삶을 산
명필 김생의 글
비문이 있어 그렇습니다)
문성왕 때인 855년
추성(보령)태수 김립지가
지은 무구정탑원문(탑내에 탑지로
보존되다 1824년에 발견 • 신라사 자료의
보고)은 일본에 가 있다 하죠.
옛날 혁거세왕과 석탈해왕,
호공이 걸었던 그 언덕길을
걷고 있자니
감회가 저절로 우러납니다
♥★ 창림사지 / 이양훈
팔부신중이 외롭구나
챵림사지 탑이여
탑이 높아
하늘이 가깝네
옛 궁성의 치마소리
어디서 들을까
겨울 어스름만
온 평야에 가득하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