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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오늘 울산시 복구 대안동에 왔습니다.

엿날에 관영여관 원(院)이 있던 큰마을이었습니다.

조선 비변사등록을 보면 흥미로운
사건이 하나 있습니다

이 마을에 사는 김씨가 1742년 임술년,
울릉도에 갇힌 사건입니다.

울릉도에 약초, 미역이 많다 하여 이를 캐러간
4명 중에 김씨를 포함한 2명이 동료(포항
선주와 물주)의 배신으로
9개윌간 섬에 갇혀 았다가

거의 굶어 죽게 되었을 때에
수토선에 의해
구조된 사건입니다

♥★ 대안에서 / 이양훈

어스름에 들른
오지 마을 대안

을씨년스넙게
겨울비가 내리네

그때 역사가
어디에 남았을까

욕쟁이 할매 없고
며느리만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