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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오늘 송정저수지에 왔습니다.

문득 살펴보니 경치가 아주 뛰어난 곳이 있습니다.

마치 청송 주산지 같네요.

이 곳에 옛날에 있었던 선비 이원담의 무릉서당을 복원하면 어떨까요?

너무 박상진 의사 일색이라....

♡♥★ 무릉서당 / 이양훈

아름답구나
호수여

봄빛에는 더욱
좋으리

선비 학동들
글 읽는 소리

뻐꾸기 소리에
함께 섞였으리

○이원담 자료○
이원담(李元聃) [1683~1762]은 1683년(숙종 9)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에서 태어났다. 양정재(養靜齋) 이하구(李夏耈)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1735년(영조 11)에 구강서원(鷗江書院) 원장을 지냈고, 1738년(영조 14) 석계서원(石溪書院) 창설 때 위판을 썼다.
21세 때부터 구강서원과 울산의 향안에 꾸준히 올라 있다. 1762년(영조 38)에 사망하였다.
『성리군서(性理群書)』를 썼고 1749년 울산 최초읍지 학성지를 권상일 부사, 박민효 등과 함께 편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