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남산 배리의 사찰 망윌사에서
김달진 이름을 보았다.
김달진(金達鎭 •1907. 2.4∼1989.6.5
• 진해 출신), 시인이자 승려였고 교육자였다.
27세에 부모와 처자식을 두고 금강산으로 출가.
서정주 김동리 오장환 등과 함께
시인부락 동인으로 문단 활동.
그가 쓴 한국선시는
세속에서 시달리는 모든 이들에게
송뢰같은 청량제였다.
매너리즘적인 유교 선비들의 시에 비해
훨씬 진솔했다.
그를 망월사에서 만나니
반가웠다
★♥ 김달진 / 이양훈
그 이름을
여기서 보았다.
진실한 서정과
철학의 시인
처자를 버린
절박한 求道
망월, 풍경 속에
오고가는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