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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남자들이
몇명이 모여 서로 누구의
물건이 제일큰가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누가 뭐래도
갑돌이 물건이 최고야.
12마리 참새가
앉고 13마리 참새가
한쪽 다리를
들고 있을 정도거든.

무슨 소리야.
을식이는 한강에서
수영할 때 물건이
바닥에 닿을 정도인걸.

두 사람이 하는
애기를 가소롭다는듯 듣고
있던 친구가 어때
그 정도가지고 큰 물건
이라고
할수 있나?엉~~~!!!

내 친구 상구는
태평양 건너 미국에 있는데
그 친구 마누라가
여기서 애를 낳아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