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일본 태평양전쟁 가미가제 1호
세키 유키오(關行男 • 대위
• 시코쿠 에히메 출신
• 1922~1944)의 일대기
군신(軍神)을 읽었다.
23세에 미국 호위항모 세트 로에 돌진해
목숨을 버린 세키 유키오,
사랑하는 아내를 남겨두고
가미가제에 지원했으니
일본인은 무모한가? 무서운가?
그를 비행지도한 교관 하라다 (原田)는
대본영이 아까운 젊은이를 죽게한다
원망했고
아버지는
"그렇게도 병학교(해사) 진학을 말렸는데
죽고 말았다"고 탄식했고
크게 상심하여 곧 사망.
처 마리코는 남편 사망 후에
여의전학교에 진학하여 의사와 재혼.
모 사카에는 곤궁생활로 고생하다가
고혈압으로 1955년 아들 유품을 안고 사망.
♥★ 원조 가마가제 / 이양훈
일본책 군신을
읽다
우리를 힘들게
한 일본
그들은 뉘길래
우리를 지배했나
국가는 몰라도
개인은 힘들게
살았다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