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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망

구 울산 신사인 방통대 폐 학습관을 지나다 보니
작은 건의함이 참새 둥지가 되어 있네요.

누구는 버린 것이 누구에게는
요긴한 집이 되었습니다

작은 생명들도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바삐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버리거나 무심해야 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무심히 여겨온 박쥐 바이러스 하나가
인류의 멸망을 재촉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의 연속 무한 진화로
현세 인류가 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모두 도태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말세론,
정감록의 개벽론?)

놀랍게도 울산 반구대암각화에는
20만년 전 존재했던 전세 문명
(역시 바이러스로 멸망)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 둥지 ✳🍦

버린 건의함

참새의 둥지였다.


새가 없어지면

해충이 창궐하듯


천적 없는 코로나가

창궐하구나


이 코로나로

5만년 현세 문명이 끝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