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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돌아오는 6월이 가슴아픈
울주군 이전리 당지 마을 🐅
1952년 6월12일
30여명의 공비들이 이 마을
김진홍 씨 댁을 습격 했습니다 🌄
마을에서 가장 유복했던 김진홍 씨 댁이
마당이 넓어 토벌군 주둔소가 되어 있었기에
그해 3월 이미산 토벌 때 피해 본 공비들의 설욕기습전이었습니다 🐌
초장에 주둔소는 난장판이 되고
김진홍 씨의 두 아들은 희생되고
의용경찰 4명도 전몰하였습니다 🍄
총성을 듣고
면소재지 대밀 주둔 군인들이 트리쿼터로 달려와
공비들의 퇴로를 차단하고 섬멸전을 펼쳐 🐳
19명의 공비를 사살했고
나머지는 사라졌는데
生匪 성명삼은 1958년 동래에서 잡혔습니다
당시 이발사였죠.
🐢🌲🌜당지마을 🐥이양훈 🌏🐦🐓
어언 70년
그래도 생생한 기억
두 형님의 죽음
아직도 막내는 안다
달아난 빨치산들
어디에서 살다 갔을까
마등오 분지에
서광이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