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하21 갈가마귀야

🐂🐂풍신수길 암살 양부하 21🐞🐞

🇯🇵🐕🐛한동안 풍신수길이 나고야성을 비웠다.

그의 모친인 대정소(大政所)가 교토에서 별세한 때문이었다.

수길은 어머니의 별세소식을 듣자 그 자리에서 졸도하였다. 🌅

수길은 초상을 치르기 위해 교토로 달려갔다.

대정소는 교토의 취락제(聚楽第)에서 별세했는데 취락제는 수길이 모친을 위해 지은 고급 호화 저택이자 요새였다. 🚂

80세의 장수를 누린 대정소였다.

수길에게 큰 영향을 끼친 어머니 대정소였다. 🐉

며느리 북정소(北政所)와도 사이가 좋았다.

모친 영전에서 수길은 아이처럼 슬피 울었다. 🍀

그가 국내외 전쟁에서 많은 사람을 죽여 그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했지만 그에 아랑곳 않고 자신의 어머니만은 끔찍이 여겼었다.🌋

구여 구여 갈가마귀여-
내 딸 봉덕이는 화초장에 잠을 자고
늙은 처는 나를 찾아
구름 산중에 홀로 드는구나.🐩

구여 구여 갈마가귀여-
이내 신세 처량코나. 장가 못간 내 신세가
봄산에 꾀꼬리 짝을 맞아
앞서거니 뒤서거니 날아가네.🚽

구여 구여 갈마가귀여-
그리운 고향 못 가는 내신세가 처량해라
바다 건너면 고향인데
고향소식 알려다오. 갈가마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