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증대사비 🐌🐎🐚🐊🌿 문경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는 남한에서 가장 중요한 옛 비석입니다 이 비석은 신라김씨의 조상이 중국 흉노 김일제의 금천소호씨라 하였고 🗻 신라에 禪불교를 첫 도입한 스님은 승 법랑(法朗)이라고 했습니다 🐢 신라 진덕여왕 때의 스님인 법랑은 도당하여 중국 쌍봉(도신)의 선을 받고 귀국하였습니다 🍁 흔히 아는 헌덕왕때 도의가 도입한 선불교는 남종선이요, 북종선은 진덕여왕 때의 법랑입니다 🍏 법랑은 우리 역사서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고 최치원이 쓴 이 비석에서만 나옵니다 🐙 진덕여왕 때면 당시 원효와 의상 혜공 대안 등이 한창 활동할 때인데 법랑이 왜 나오지 않을까? 의문입니다 ⛳ 그런데 최근 일본 불교계에서 신라승 법랑의 선과 그 출신을 연구한 발표가 나와 주목을 끕니다 😲 (新羅 法朗の禅について.. 영부인. 제가 보기에 천강선녀인데 왜 못 생겼다고... 영부인께서 예사 미인이 아니네요 김건희 영부인 얼굴을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역대 영부인이 원래 모두 미인이었던가요? 아니면 오늘이 취임식날이라서? (옆의 이채익 의원도 미남이십니다) 국수나무 🌹🌸🌳 오늘 계곡에서 국수나무를 보았습니다 키가 높지도 않고 수수한 것이 한국인의 모습과 품성을 그대로 닮았습니다 그래서 원산지도 한국 🍑 그러나 수수한 자태의 국수나무도 가을이면 노랗고 붉은 단풍빛이 놀랍도룩 아름답습니다 🍁 우리나라 가을산은 온통 국수나무빛이죠 🍁🍁 국수나무는 병충이 전혀 없으니 한국에 가장 잘 적응한 나무 입니다 🐥 산사태 진 곳에 가장 먼저 자리잡는 국수나무는 우리 민둥산이 그 형질을 만들었답니다 🍒🌾🌱국수나무🐤 이양훈🌿🍐🌙 멀리서는 몰라도 가까이는 아름답고 가을이면 더욱 아름답네 그래서 國繡나무인가 문수계곡에 끝도 없이 피었다 적명 선사 🐎🐝🍄 봉암사에 법정 스님 못지 않은 고승이 계셨으니 적명 선사이다 봉암사 조사전에서 만난 적명 선사 🏃 2019년 회양산에서 登禪 수행 중에 실족사하신 적명 선사는 당대 최고의 수좌였으니 외국인 스님도 삼배를 아끼지 않았다 🎎 스님은 통도사 비로토굴(비로암)에서 10년 수행할 때 매일 새벽 1:30에 일어났고 늘 이웃을 위한 봉사 자세를 견지했다 🐘 여기 봉암사에 올 때도 조실을 권했지만 스스로 평스님인 수좌를 자원했다 주지나 원주도 아닌 수좌로서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을 이끌었다 봉암사 선방에서 온갖 사고를 쳐서 대중생활이 안되는 사고뭉치 스님이 있었다 대중들이 참다못해 그 스님을 내보야한다고 여러 번 수좌 적명 에게 간청했지만 적명 스님은 꿈쩍도 안하고 이리 말했다 "여기서 내보내면 저 스님은.. 괴불나무 🐎🌱🐛 희양산에서 본 괴불나무 입니다 한국 원산으로 높이 6미터 까지 자라고 봄산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징식하지만 미국에서는 대표적 침입종으로 규탄되고 있습니다 🌸 미국 동부 각 주마다 나무를 자르고 동이에 약품 처리를 하는 등 부산 합니다 🐦 🙇🚂👹괴불나무👭 이양훈🚦🙋🎏 이름이 괴상한가 괴불나무여 고향을 떠나서 차별 받네 이 봉암사 골이 네 고향이다 마음껏 가지 펴고 꽃 피우라 백모란 🐔🐦🐐 희양산 아래 봉암사는 고래로 우리 불교계 최고 선방입니다 일찌기 신라 말에 세워진 봉암사를 상징하는 꽃이 모란 입니다 🐚 봉암사 모란은 신라 학사 최치원이 심었다고 전합니다 신라 헌강왕 때인 885년 봉암사 지증대사 탑비를 쓴 최치원은 자신이 쓴 탑비를 보기 위하여 봉암사에 들렀다가 봉암사 스님들이 괴질로 눕거나 입적하는 분들이 많자 간병실 주변에 모란을 많이 심었습니다 🐎 그 이유는 모란 뿌리의 껍질이 해열·진통·진경(鎭痙)·구어혈(驅瘀血)·통경(通經)·소염(消炎)의 효능이 있는 한방 대표 약재였던 때문입니다 🌸🌷🌹 봉암사 모란 🌾이양훈 🌱🌿🍂 봉암사 간병소 희디 흰 모란 약재보다 흡사 소복 같구나 먼 집 떠나와 못 이룬 득도여 그 한을 담아 이 봄에도 피었다 봉암사 🐎🏃🌾 오늘 문경 봉암사에 왔습니다 봉암사는 879년(신라 헌강왕5년 • 처용 출현) 지증대사 도헌이 지은 절 입니다 🍏 도헌(824~882)은 경주 출생으로 아버지 김찬괴와 어머니 李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 어머니 李씨는 신라사에 등장하는 최초의 李씨 입니다 (이알평은 근거 없음) 🐧 또 봉암사를 짓도록 시주한 심충(沈忠)도 신라사 최초로 등장하는 沈씨 입니다 🌺 조사전에 있는 도헌의 진영은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이는 도헌이 입적하는 모습 을 그린 것입니다 🐝 도헌은 가부좌한 채 입적했고 제자 양부, 계희가 부축했습니다 🐩 882년에 그려진 도헌 진영은 신라 때 진영으로서 우리나라 초상들 중에 가장 오래된 그림입니다 💃🐲🔕봉암사 도헌🍠 이양훈👰Ⓜ🍓 입탈앙망의 도헌이여 그 순간 혀는 말릴 때 무엇을.. 서영자 님 👩👵💩 오늘 검색하다가 지난 2017년 여고앨범과 용금소 사진을 기증하신 서영자 님이 금년 1월에 별세 하셨음을 알았습니다 🌾 1940년생으로 울산여고를 5회 졸업하신(1959년) 서영자 님께서 사진을 넘기신지 5년 만에 유명을 달리 하셨네요 🌈 꽃다운 여고시절, 바쁜 중년의 삶을 모두 보내시고 영원의 세계로 가셨습니다. 여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는 영원히 웃고 계십니다 🍮👪⛳서영자님 사진🐲 이양훈 🍈🐝⛪ 2017년 태화루에 두고가신 사진 그 속에 청춘의 빛이 있었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가셨기에 가시는 걸음이 가벼웠으리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