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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 오늘 대왕암 공원에서 현대미술을 보았습니다 두 동의 건물에 방마다 온갖 설치미술을 갖추어 두었습니다 🐙 오브제 기법을 동원해 기괴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표현 했습니다 🐧 얼른 이해는 되지 않았지만 정성을 들인 것은 느껴집니다. ⛅ 백남준의 작품 거북이는 작가는 세상 떠난 지가 오래됐지만 작품은 살아있어 흡사 귀신이 나타난 것 같기도 합니다 🌷🎢🚀현대미술💙 이양훈👫😭🐔 작가는 죽어야 작품이 산다 액자를 떠난 신미술 무섭고 기괴한 작품들 밤마다 저들끼리 시끄럽지 싶다
바다수퍼 🐪🚔💩 동해 바닷가의 바다수퍼는 노인들의 보금자리 입니다 추운 오전에는 인적이 끊겼다가 오후에 노인들이 모입니다 🐢 300원 자판기 커피를 뽑아 야외탁자에 앉거나 백사장 정자에 앉아 담소 합니다🐲 80평생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 이는 노인들과 함께 백사장 갈매기, 호안인도의 비둘기들입니다 ☔🌋 바다수퍼 🐋🐥 이양훈 🍃💐🐡🐎 석양지는 바닷가 노인들 헤밍웨이의 노인이 바로 그들이다 청춘의 바다 오대양 육대주여 날 저물면 사라져가는 그림자 해 지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동계올림픽 🚲🎁🙌 오늘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회식을 보았습니다 100개 가까운 나라들이 참여했네요. 🐧 페이스북 친구들의 나라들이 눈에 먼저 들어 옵니다 💜 성원을 보냅니다 🇩🇪🇮🇹🇬🇧동계 올림픽 🇺🇸🇰🇷🇨🇳🇫🇷이양훈🇷🇺🚘🍠 세계인의 운동회 동계올림픽 부디 천만명 죽은 코로나를 종식하는 세계인의 축제 되소서
성도에서 💃🌸👧 오늘이 입춘이라네요 3년 전 이맘때 중국 성도에 갔던 일이 어제 같습니다 🐢 강남 성도의 시인 두보 생가에 꽃은 피고 찾아온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 때 생가 문지방에 앉아 지은 시가 이 시 입니다 🐩🐚🌂成都 杜甫 생가 所懷詩👦 靜坡 李良薰 撰 👿🇰🇷💖 春風潛入 錦官城 봄바람 들어온 금관성(성도)이여 桑田杜家 滿客遊 뽕밭 두보 생가에 만객이 찾았구나 不朽詩聖 何天留 불후의 시성은 어디 계신가요? 當春喜雨 今古同 이 봄 비를 반기는 것은 예나 같구나
영구동력 🐧🐥💃 울산제일일보를 보니 울산시가 수소산업 자율차 배터리산업 풍력 등에 몰두할 모양이다 시가 新미래 먹거리 산업 개발에 몰두하는 것은 좋으나 🍒 기존 전통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산업의 고도화(다운사이징)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 필자는 오래전부터 영구 무연료 선박과 자동차 기차 비행기 연구를 해왔다. 🍮 연료 주입 없이 10년~100년 영구히 움직일 수 있는 기관이다 🚢🚅🚚 이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새삼 확인하지만 .... 🚚🚌🚎🚅 무연료 영구 동력 🚞 이양훈 🚤🚣⛵🚝 주유 없이 가는 교통기관 이것이 나의 연구 과제이다 반물질 에너지 극소 원자로 등등 30년 미래 과제지만 남은 인생 10년은 너무 짧구나
후투티 🐧🐝☔ 오늘 문화공원에서 후투티를 보았습니다 솔밭 숲속을 살금살금 걷고 있군요 🐎 봄에만 볼 수 있었던 후투티가 한겨울 1월에도 보입니다 🐒 2017년부터 후투티가 한국에서 월동하기 시작했다 더니 과연 그렇군요. 👧🐍🐕 후투티 💃 이양훈 🙋💕👫 성경과 피라밋에 나오는 후투티야 겨울 한국이 좋아 월동하느냐? 아니에요 아니에요 부모가 날 버리고 떠난 고아랍니다 잘 봐 주세요
동백 🌺🌹🌲 오늘 대왕암 공원에서 갓 개화한 동백꽃을 보았습니다 이제 봄이 지척 입니다 🐣 동백은 버릴 것이 없죠. 나무는 가구용 목재이고 꽃은 아름답고 🐥 기름(씨에서 짬)은 식용, 화장용(모발 보호), 구충제와 항암제, 항염증제입니다. 🐢🐝 특히 잎은 말려 차를 끓이죠. 세계에서 동백 카멜리아 차를 마시지 않는 나라는 한국 뿐이랍니다 향미가 무척 뛰어나다고... 🙆🐚🍄🍂동백🍃 이양훈🌸🌾🌱 바닷바람 맞고 동백이 핀다 이제 바람은 봄바람 매화야 수선화도 어서 피어라 겨울에 가신 임 이 봄을 못 보네
병영잡사 🌲🐎🐌 오늘 병영성에 왔습니다 동문 앞에 산전샘은 변함없이 물이 나오고 옛날 절도사가 사냥하던 어련천 깅변은 집으로 채워졌습니다 🐅 550년 전 울산 병영에 평사로 부임한 김종직의 시를 읊어 봅니다 🌹🌱💑🐉병영잡사 🐟 김종직👦🌎📶🐦 김종직(1431~92)이 1460년대 병마평사때에 산전샘 가의 동문 누각에서 지은 시 (번역 이양훈) 扶桑日上 蜃登天 병영 해돋이는 부상에 신기루가 뜬 듯 薄暮簫角 咽遠天 저녁 안개 속에 나팔은 먼 하늘 퍼지는구나 滿郭腥風 三月天 성내 가득 갯내음 3월의 하늘이여 河豚石水 烈岩前 복어 조기는 갯바위 앞에 지천이다 海師刺榜 舟如葉 사공아 노저어라 배가 낙엽 뜬 듯 ☆🌿🌾 軍校算蹄 猶未了 군교가 짐승 발자국 다 세기도 전에 又驅文豹 簇溪邊 표범 몰아 냇가 대숲에 오는구나 幕中羅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