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쥐노래미 🐍🐙🐖 오늘 바다에 나오니 쥐노래미와 복어가 잡힙니다 바다어류 중에 가장 맛이 좋은 쥐노래미, 🚤 맹독 헤로도톡신을 지녀 식용시 치사율 100%의 복어 입니다 🐧 쥐노래미는 기이하게도 부레가 없고 사람과도 쉽게 친해집니다.🍂 복어의 독은 복어가 독성 있는 불가사리를 먹이로 하여 생깁니다. 🐲 👨😹😏쥐노래미와 복어 🐒이양훈 😲🌺🍁 오미크론에 갈 곳은 바다뿐 고기들에게 물어본다 물속에는 코로나가 없느냐? 용왕님 대처 잘해 없다 하네요 비둘기 🐍🐚🐀 오늘 일산만에서 보는 비둘기들 날이 너무 추우니 날지 않고 모래벌에서 먹이를 찾고 모여 있습니다 🐦 수컷 하나가 다른 수컷 하나를 쪼아 계속 물리칩니다 🐔 가운데 암컷을 두고 펼치는 싸움 입니다 🐧 도시 비둘기는 두 달마다 짝짓기 하고 교미시간도 극히 짧아 언제 제 짝 위에 올라갈지 모르므로 남편이 감시를 철저히 합니다 🍐👧👬 비둘기 👴 이양훈 🎎🌷😈 비둘기 사회 재미있구나 암컷 쟁탈전이 치열하다 미물들도 저러니 사람 사회 오죽할까 한낮 일산은 아직도 영하 3도 여수에서 개운포 🍑〽🌅 여수에서 개운포를 생각 합니다 400여년 전 임진왜란 때에 울산 개운포의 경상좌수영 수군들이 여기 와서 싸웠습니다 🍑 죄수사 박홍이 죽령으로 떠나자 개운포 죄수영의 장수인 이언량(돌격장) 이섬(미조첨사) 어영담(언양 현감 수로안내인) 우치적, 유형, 등이 이순신장군의 막하로 가서 전력을 다해 싸워 이 바다의 20여 회 해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오늘 겨울 바다는 무한한 평화의 비치빛 입니다 🐝🐒🐞여수와 개운포🐘🌾🌱 전라좌수영 앞바다여 피빛 바다여 한때 포소리와 아우성 소리 충무공 호령 따라 전진, 앞으로ㅡ 왜선들 놀라 사방으로 달아났네 설월 여수 향일암에서 근대 고승 설월(雪月 龍燮 1868~1938)스님을 만났다. 설월 스님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 명진학교(동국대학교) 사교과를 졸업하고 송광사에서 수도하였다. 송광사 주지를 지낸 뒤에 후일 법정 스님이 수도한 불일암을 수리하여 주석하다가 여수 향일암으로 옮겼다 설월 스님의 향일암 주지 취임은 조선총독부 사찰 주지 임명 관보에 기록되어 있다 🌍 1914년 突山郡 向日菴 隱寂菴 松廣菴 住持 李雪月 🌍 1918년 향일암 주지 이설월 🌍 1921년 향일암 주지 이설월 🌍 1924년 향일암 주지 이설월 이봉기 🌏 1935년 향일암 주지 박재영 김영운 🌏 1938년 향일암 주지 김영운 오연균 🌏1941년 麗水郡 突山面 向日庵 주지 吳鍊均 柳村英夫 이설월 스님은 1938년 향일암에서 입적하였고 이후에 온.. 향일암 🌱🌄🍑 오늘 여수 향일암을 갔습니다 남해의 좋은 풍치의 이 향일암은 신라 원효대사 창건 사찰로서 🚂 조선초 문경 출신 도승지 홍귀달이 잠시 머물러 그가 지은 시가 전해 옵니다. 🍂 이 시에는 500년 전 향일암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 향일암 🔥 홍귀달 🐞🔴🌉 小刹 開天外 작은 절 천외에 열렸네 高窓 俯鳥過 창이 높아 새들이 아래에 지나고 泉當 銀漢湧 샘은 은하수가 솟듯 나오네 碾雜 白雲磨 기이한 바위들 흰구름이 만져요 👩🍄🐡 遣雪 藏山徑 산길에 눈은 남았고 敎松 鎖水阿 교송은 물가에 섰다 我來 還一宿 여기서 일 박 하고보니 自愧 世緣多 그간 세상 인연에 얽힌 것 많다 싶구나 👦📍💺 夜宿 翠微寺 밤에는 취미의 사찰이요 朝回 白屋村 아침은 백옥촌에 돌아오는구나 妙香 聞月下 달밤에 그윽한 묘향(.. 쇠뇌 반구대 암각화에 쇠뇌 그림이 있다 반구대암각화에는 300여 그림이 있고 그 중에 7명의 궁사가 보이는데 한 명이 쇠뇌를 들고 쏘고 있다 🐢 쇠뇌는 대 위에 화살을 얹어 쏘는 도구이다 🐲 쇠뇌가 5~6천 년 전 중국이 발명 했다 전하지만 실은 그 이전에 한반도에서 쓰이고 있었음이 확인된다 🐙 참고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당(唐)이 신라의 노사(弩師) 구진천(仇珍川)을 데려가 쇠뇌를 제작케 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신라의 쇠뇌 기술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 쇠뇌는 중세까지 중요무기이었음은 다음과 같은 기록에서도 확인된다 ....Historically, crossbow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the warfare of East Asia and Europe. The earlies.. 남천 🍐🌿🌱 남천을 무섬마을에서 보았습니다 빨간색 잎이 겨울에 더욱 빛납니다 🐢 남천은 南天이죠.🐥 약 200년 전 일본어 난티안이 그대로 유럽에 들어가서 학명이 되었지만 남천의 원산지는 한국 입니다 🐲 중국 한국 일본에만 자생하는 남천이기에 그 중간 한국이 원산지입니다 🐔 영하 23도에도 얼어 죽지 않고 사막에서도 잘 자라고 아주 왕성한 뿌리 번식을 하기에 미국 여러 주가 침입식물(invasive plant)로 지정 했습니다 🐍🇺🇸 또 마약 해독 성분이 있어 의학적으로도 중요합니다 👬🐝🍄 남천 🍒 이양훈 🍈🍊👶 무섬마을의 남천 아름답구나 한겨울 추위에 더욱 붉네 독이 있는 열매라 새도 한 알 먹지 두 알 먹으면 죽는다 하네 무섬 마을 🍇🍒🍋 오늘 영주 무섬 마을에 왔습니다 관광 객이 많이 보이지만 겨울이라 황량합니다.🍏 고택은 많은데 그 역사는 길지 않은 듯 합니다 🍇 마을 관련 자료를 뒤적이다 약 300년 전 이 마을에 살던 이범구라는 분의 한시를 찾았습니다 🍐🍋🍞 世故尾職 客十載 세상 인연으로 객지에서 10년 鏡中靑顔 已禿顔 거울 속의 얼굴 이미 머리는 모두 빠졌네 歸來故林 聞春鳥 고향 돌아와 봄 새 소리 듣고 獨醉園中 看碧山 홀로 취해 정원에서 푸른 산 보네 🍑🌗 人多殘歿 瘟病後 돌림병에 고향 사람들 많이 죽었네 田畓荒廢 索鎌鋤 전답이 황폐하니 낫 호미를 찾아야지 秋來凈掃 乃江曲 가을에 들리는 내성천의 먼 노래여 出茅蓑翁 野雲盡 초가 사립 나온 사옹은 들구름 속에 사라지네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20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