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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교 🐢🐦🐸🌿 울산 동구가 대왕암 공원에 300m의 출렁다리를 비공식 개통했다 8월말까지 무료 시범 밟기를 한다 앞으로 관광객 집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출렁 여흥도 좋지만 정말 관광객에게 감동주는 시설로 태화강 꼬마 열차를 제안한다 🐳 대왕암에서 태화강을 따라 석남사까지 가는 강변 백리 관광열차를 만들어보자 먼저 바다를 보고 이어 강을 보고 마침내 산을 본다 또 반구대 암각화를 보게 되면 이 태화강 열차는 신비의 역사 속을 달리는 열차가 된다 🚞 🇰🇷🇰🇷 출렁교에 븥여 / 이양훈 🚤🚤 출렁교는 삼백 미터 태화강 열차는 백리 海 江 山 울산의 진수를 보여준다 고래 뛰는 반구대 암각화도 볼 수 있다 조석에 출퇴근용으로도 이용되리니.....
법정 🐍🐚나눔이란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다.🐢🐦 ​ 내가 사는 곳에는 눈이 많이 쌓이면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서 내려온다. 🐸 그래서 콩이나 빵부스러기 같은 먹을 걸 놓아준다. 🐌 더러 찾아오는 박새한테는 좁쌀이 필요하니까 장에서 사다가 주고 있다. 🐓 밤에 잘 때는 이 아이들이 물 찾아 개울로 내려온다. 🐎 그래서 이들을 위해 해질녘에 도끼로 얼음을 깨고 물구멍을 만들어 준다. 물구멍을 하나만 두면 그냥 얼어 버리기 때문에 숨구멍을 서너 군데 만들어 놓으면 공기가 통해 잘 얼지 않는다. 🌱 그것도 굳이 말하자면 내게는 나눠 갖는 큰 기쁨이다. 나눔이란 누군가에게 끝없이 관심을 기울이는 일이다.🌿
괭이갈매기 🐢🌿🐩🐤 오늘 동해 바다 괭이갈매기를 만났습니다 잡은 망상어들을 바다에 던지니 이느 틈에 날아 옵니다 오늘 보이는 괭이갈매기들은 젊은 괭이갈매기들입니다. 🐧 번식기의 성체들은 번식을 위해 독도로 갔고 8월에야 회색빛 갓난 새끼들과 함께 돌아 옵니다 오른 쪽 바위에 앉은 두마리는 연인이고 왼쪽의 한마리는 외톨입니다. 🐚 수컷이 암컷의 식사를 지켜주네요. 외톨이는 고기를 놓쳐 물에 가라앉자 아쉬움에 떠날줄 모릅니다 🐝 괭이갈매기는 극동 특산인데 최근 미국 동부 연안에도 의외로 대거 출몰하여 지구 생태 이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 괭이갈매기는 부모를 알아보고 형제를 알아보고 10여 가지 언어도 구사합 니다 🐙🐌 괭이갈매기 🍄 이양훈 🌺🌲 봄 가을에 많고 여름에는 적다 겨울에는 남으로 이동하니 없다 늘 ..
마귀장군 임진왜란의 맥아더 마귀 장군을 아십니까? 제가 소개합니다 https://vod.kbs.co.kr/m/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11-0023&program_id=PS-2021113336-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11&section_code=05
디키의 집 #구와바라다키 #언양 🌺🍀🐊 오늘 언양에서 전 재산을 언양 사회에 희사한 구와바라 디키(1880~1962) 여사의 집을 찾아냈습니다 이 언양고교 주변에 생존하신 8순 노파들이 증언해주었습니다 🐔 은행나무와 무궁화가 만발한 이 노란 집이 바로 다키의 집 입니다 우리말 발음이 서툴러 흔히 족발이 할매로 불렀다네요 🐥 1950년대 말년에 늘 배를 굶고 살아 학교 부지를 제공받은 언양농업고교 직원들이 자주 쌀을 모아 갖다 주었다고 합니다 🐎 마지막 별세 때 머리를 곱게 빗고 고향 가고시마를 향해 절하고 남편 구와바라의 묘를 향해 차를 올리고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 🌿🍀🌱 다키의 집 🐚 이양훈 🌹🐟 아마도 남았지 싶더니 찾았다 학교 소유 집인데 얼마전 불하됐다고 남편과 언양을 사랑한 다키 빈 집에 무궁화만 무성..
최성곤 🐢🐛🐧 오늘 확인하니 한국 축구 사상 올림픽 경기에서 첫 볼을 넣었고(1948년 런던올림픽), 🐎 조선崔라고 하여 왜정시대 내내 일본축구인들과 축구팬을 공포에 떨게 했던 최성곤 선수의 자취가 완전히 사라졌네요 🐚 함월산 손골의 묘는 혁신도시 건설로 헤쳐지고 🌿 최성곤 선수의 어머니가 80년대에 "내아들 성곤아~"로 새긴 영모비도 사라졌습니다 🌲 (최성곤 선수는 1950년 1월 간절곶 앞바다에서 빨치산에게 피살된 변사체로 발견) 🐒 저가 세 번에 걸쳐 손골 전체를 샅샅이 뒤졌지만 없습니다 🐢 허탈합니다 🐙🐌🐣 최성곤 🐞 이양훈 🐴🐻🐋 내아들 성곤아. 너를 가슴에 묻었구나 애틋한 어머니의 마음도 사라졌다 박상진은 알아도 최성곤은 모른다 4년마다 올림픽에 생각나는 최성곤
VLCC 🌄⛲🚣 오늘 동해에 낚시를 왔다가 수평선에서 ULCC급의 VLCC유조선을 보았다 🌅 멀리서 보니 길이 700m DW 30만톤의 거대한 유조선이다 🏠 배는 해상부이에서 윈유를 하역하고 있다 🏦 하역이 계속되면서 배가 비니 흘수선이 자꾸 올라간다 🚒 저 VLCC배 한 척이 하역하는 30만톤 원유는 한국의 하루소비량 45만톤의 2/3이다 🔰 북한의 1년 원유 소비량이 50만톤이니 남한의 하루치에 불과하다 (그래도 북한이 좋다는 정치인이 있음은 이해부득) 🚗 최근 관련 자료를 보니, 현재 북한은 왜정기 일제가 원산에 남기고 간 구식 정유시설을 가동해 정제유를 얻는다고 한다 🚓 기름 사용량으로 볼 때 남북간에 대결이 의미 없다 ⛽🚑🚖🚎 VLCC 🌱 이양훈 🇰🇷🎰🚐🚖 멀리 하역 유조선 중동에서 왔나보다 기름 내리니..
잠자리 🐢🐝🐜 오늘 첫 잠자리를 보았습니다 🐍 어느 곳 습지에서 겨울을 보낸 잠자리 유충들이 불완전 변태하여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 잠자리는 새도 아닌 것이 자기 영역을 철저히 지키죠 🐞 잠자리가 하늘에 바쁘게 오가는 것은 타 수컷을 내쫒는 수컷의 자기 영역 지키기 랍니다 🐦 잠자리는 가볍고 날개에 피가 미세 혈관까지 미치므로 비행도사 입니다 🐤 잠자리는 심지어 태평양 바다를 날아 건너간다고 합니다 🐉 또 암컷이 알을 낳을 때 곁에서 산파 역할도 충실히 한다니 사람보다 낫죠 ㅎ 🌼🌾🌹 잠자리 ⭐ 이양훈 🌴🌜☔ 첫 잠자리를 오늘 보았네 벌써 일년 삶이 시작되었구나 사람은 백년 잠자리는 일년 세상 나왔으니 실컷 즐기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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