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일라 터키를 울린 6.25 이야기 https://band.us/band/59634353/post/27644 메가리야 🐦🐛🐝 오늘 여름 바다에 오니 전갱이 새끼가 잡힙니다 🐋 보통 메가리라고 하죠 전갱이는 한중일 바다에만 있습니다 🐟 전갱이 산란지는 남지나해 입니다 🐓 봄에 산란된 알은 부화후 길이 1밀리의 새끼가 되고 🐐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북상하여 오키나와, 대마도 근해를 거쳐 동해로 오는데 두 달여 걸립니다 🐳 그 사이에 이만 크기로 자라지요 🐟🐢🐍 전갱이 🐚 이양훈 🐛🐠🐞 반갑다 메가리야 너에게 남지나해 소식을 들어보자 멀고 먼 항해 고생 많았구나 전갱이 되기 전에 메가리로 가니 슬프다 경주 🌱🐦 오늘 경주를 갔습니다 경주는 밤에 가니 제격입니다 🍄 월정교를 비롯 황오동 황성동 일원의 야경이 멋집니다 경주 에 오면 늘 아쉬운 점이 침략군에 의해 불탄 점 입니다 🐎 고려때 몽골 침입 으로 피해를 입고 임진왜란때 4월22일 왜병에 의해 점령되고 6월6일 의병들이 일시 회복하고 🐚 6월10일 다시 잃고 9월1일 박진과 박의장 이장손 등에 의해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 (이후 1593년에 동해 침입으로 황룡촌 등이 일시 실함) 그때 왜병들은 경주를 철저히 파괴하여 모든 왕릉을 도굴하고 모든 능비를 뽑아 일본으로 반출하였습니다 🔥🔮🐜 남천에서 🔴 이양훈 🙌🐊🏦 문천회맹의 남천이여 네모습 아름답구나 나라를 지킬 힘이 없으면 저 아름다움도 재가 되리라 구우 https://youtu.be/OZfgD_-gJeo 🐢🐛🐦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행진곡 구우(舊友 Alte Kamerede) 입니다 독일 라인강변에서 들으니 더운 좋습니다 🐳 구우는 현재 폴란드가 된 프러시아 출신의 타이케(1864~1922)가 시골 악단 호른 주자였던1898년에 작곡하였습니다 🐐 당시 악단장은 이 구우를 형편없다 하여 타이케는 15마르크를 받고 곡을 인쇄업자에게 팔았습니다 🐤 지금은 세계 최고의 수백 억 불 짜리 행진곡이죠 🐚🐍🍂구우 🌻 이양훈🌿🌱🌷 타이케여, 호른 주자도 쫓겨나고 결혼 후에 풀칠 위해 순경 우체부가 되었구나 들을 때마다 가슴 아픈 구우다 복어 노동 🐮🐦🐛 어느 마을에 먹고 놀고 잠만 자며 일을 하지 않는 게으른 아들을 둔 부모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는 늙고 병이 들자 하나뿐인 아들이 걱정돼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죽기 전까지 아들이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오지 않으면 절대로 내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이오.” 남편의 너무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된 아내는 빈털터리가 될 아들이 걱정되었습니다.🐞 결국 다음날 몰래 아들을 불러 돈을 주고는 아버지에게는 스스로 일해서 번 돈이라고 말씀드리라며 일러주었습니다. 아들은 어머니가 시킨 대로 아버지에게 가서 스스로 번 돈이라고 말하며 돈을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돈을 마당에 던져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다음날에도 아들은 또다시 어머니가 준 돈을 들고 가 아버지에게 말.. 밀항녀 🐛 유머 👩 🙆 한 아가씨가 실연을 당한 후 비관하여 한밤중에 인천 앞바다에 가서 바닷속으로 뛰어들려고 했다. 그때 한 사나이가 나타나서 말렸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삶을 포기해서는 안 돼요. 나와 함께 인생을 즐겨봅시다. 나는 외항선원인데 내일 유럽으로 갑니다. 🐌 내가 우리 배에 당신을 몰래 태워서 데리고 가겠소. 가는 동안만 숨어 있으면 내가 매일 음식을 넣어주고 밤에는 당신과 보내겠소. 💏 유럽에 도착할 때까지….” 아가씨도 죽는 것보다 그게 나을 것 같아서 승낙하였고 그 사나이는 아가씨를 차에 태우고 배가 있는 곳으로 가서 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그 배의 구명보트 속에 숨겼다. 🔮 그날 이후 매일 밤 그 사나이는 구명보트로 몰래 들어가서 같이 밤을 지새우며 사랑을 불태웠다. 🐎.. 유기견 🌱🐕👦 오늘 산길에서 우연히 만난 유기견 입니다 산길 가에 잠시 차를 세웠는데 제차 옆에 다가와 눈치를 봅니다 🐶 목과 가슴에 그물이 칭칭 감겨 있습니다 주인이 있다면 당연히 끊어 주었겠죠 🌿 제가 트렁크의 칼을 꺼내어 끊어 주려고 문 열고 내리니 나를 보고는 저만치 피합니다 🐕 나중 인근 주민의 얘기를 들으니 그 개가 그곳에 버려진 지 오래인데 주인을 기다려 거기를 떠나지 않는다네요 🐕 🐕🐞🌷 유기견 🐕 이양훈 👧🐛🌴 내가 주인인 줄 알았던가 주인 차도 백색 아반테? 숲속에서 바라보던 그 개의 눈길 집에 와서 누워도 잊히지 않는다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