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풍대의 봄 🍍🍒🍋 오늘 어풍대에 왔습니다 복사꽃이 붉게 아름답게 피어 바다의 푸른빛, 개나리의 노랑빛과 잘 어울립니다 🍊 일찌기 조선 전기에 경상관잘사로 울산에 온 김안국이 명명했다 전하는 어풍대입니다 🍯 또 춘추전국시대 바다로 떠난 열자가 여기로 돌아온다는 전설도 전해옵니다 🍆 그러나 어풍대는 일산만 케이블카 개발로 곧 사라질 운명입니다 🍟🍺🏂어풍대의 봄 🎴이양훈 🏊🎾🏄 시원한 바람이 늘 있어 어풍대인데 오늘은 무성히 핀 꽃들뿐이네 관광 개발도 해야겠지만 역사가 사라지니 참 아쉽네 기이한 현상 🐥👵🍐 치산서원 신모사 사당에 오늘도 눈물이 넘칩니다. 1745년 사당이 생긴 이후 신모사 영정 뒤 벽에서 흘러내린 눈물은 365일 내내 그치지 아니하고 ♻ 오늘처럼 향사가 있는 날은 눈물강이 됩니다 🐧 참 기이한 현상 입니다 🌲🍓🔥눈물강 이양훈💃👭😰 저승의 호곡이 들리는가 귀신은 있어 늘 감응하였네 남편과 애비 잃은 신라 치술공주여 이제 그 눈물 그만 거두소서 한덤사지 😴💂💦 오늘 치산서원에서 신라 토기와 파편을 발견했습니다 거칠게 반죽되었고 붉은 빛깔로 저온 소성된 것으로 보아 신라 토기와입니다 🐎 신라 눌지왕이 박제상을 위해 세운 한덤사(대둔사)가 여기 치산서원지일 가능성을 알려 줍니다 🍏 (근거 민주면著 동경잡기) 🐋💇🔥한덤사지 🍼이양훈🐒😺💚 한덤사를 법왕사지로 보지만 이 서원지였을 가능성 있네 마립간 부처가 처제(동생)를 만난 곳 그날도 오늘처럼 봄빛 만연했으리 인성암22 🐅❄🍂 오늘 인성암에 왔습니다 역사 250년의 인성암은 퇴락한 고찰로 변해갑니다 🌾 20년 전 무용 스님 별세 후에 더 그렇습니다 🌀 1925년 평남 출신으로 625직전 월남하여 대학을 다니다가 625가 발발하자 북파특파원인 켈로부대 장교가 된 무용 스님.🌜 적과 싸우면서 죽고 죽인 살생을 참회하여 범어사로 출가하여 스님이 되신 무용 스님입니다 🍮 육신이 끝나니 입적하고 그 영혼의 정수 사리는 인성암 승탑에 모셔져 있습니다 🍒🍐💏 인성암 💋이양훈 🍆🎨🚗 부처님. 저가 살생하였습니다 평생 화두로 참회하신 노스님 스님은 가시고 봄 돌아와 꽃은 또 피었다 구천의 넋이여. 관세음보살 남무아미타불 치산서원 춘향례 🐚🍃 오늘 치산서원 춘향례에 왔습니다 1600년 전 왕제 미사흔 왕자를 구하고 일본에서 순국하신 만고충신이자 한국 충신 1호 신라 충렬공 박제상과 부인(치술부인 실성왕의 딸), 두 딸(아기 아경)을 모신 치산서원의 봄철 추모행사 입니다 🐙 이 봄날에 박제상 님과 가족들의 혼백도 오신 듯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 치산서원 향례 🐢 이양훈 🐩🌸🍂 따습도다 추모행사여 1,600년이 흘러도 붉은 마음 남았네 부인의 눈물 아직 흐르고 흰구름 타고 박제상님 오셨네 박계숙 박취문의 묘 🐛🐢🐥 오늘 부북일기로 유명한 박계숙 박취문의 묘에 왔습니다 1604년 좌병영 병마우후로서 김응서 절도사와 함께 함경도에 부방한 박계숙, 또 박계숙의 아들로서 1640년에 역시 부방하여 부방일기를 쓴 박취문의 부자묘가 여기 7번국도 곁에 있습니다 🍃🌳 이 300년전 묘들은 온통 새봄 진달래🌸🌸🌸로 단장되었습니다 🌸🍂🌱 박계숙 박취문의 묘 🌜이양훈 🐆🌹🍄 유구하여라 감동이 인다 아리따운 기생들은 분홍 진달래로 이 언덕에 다시 피어났구나 먼 산 바라보며 오래 서 있었다 태화강 🍃🐢 오늘 태화강에 나왔습니다 금년 중에 오늘이 가장 화창한 봄날 입니다 😍 오가는 운동객들의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 날은 좋아도 태화강은 이미 크게 오염되어 있습니다 더러운 물에도 사는 숭어 황어 누치 뿐 입니다 🐟 옛날에 많이 보이던 피래미 송사리 가시고기 각시붕어 버들붕어 메기 뱀장어는 사라졌습니다 🐧 69년전 할머니 치마를 잡고 건느던 깨끗한 태화강은 기억 속에만 존재할 뿐 입니다 🐝 문득 1950년대 울산이 그립습니다 🍃🍍🐀 태화강 🌖 이양훈 😍🍊🌐 맑은 논귀의 흰 붕어새끼들 석양 여울을 차고 오르던 은어 물레방아 담장의 복시꽃 자두꽃이여 늙으니 더 생각난다 심장이 식어도 잊지 못하리다 풍력발전 🗼⛪🚤 해상풍력 사기 맞나? 🚣🚉🚋 이채익 의원이 한방 터뜨렸네요. 울산의 미래 먹거리라더니 아닌가요? 🍋 오늘 울산제일일보를 보니 시가 시민을 속였다는데 그동안 순항하지 않았습니까? 시의회는 뭘 했으며 지역언론은 감시자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 해상풍력이 최초 사업이니 힘들기는 하겠죠. 박정희 대통령이 1965년 경부고속도로를 만들 때 DJ와 YS가 공사장에 가서 드러눕기도 했으니... 😴😴😴😴💂👩👧👦😏👀👀💢👽💦👄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