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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거리나무
청둥오리 오늘 여천천에서 청둥오리를 보았다. 청둥오리들은 열심히 믈속의 새삼매자기 뿌리를 뜯고 있다 자세히 보니 암컷 수컷 부부다. 앞서고 뒤따르며 주변을 경계하면서 단란한 모습을 보인다. 🌱☘ 청둥오리 / 이양훈 🌵🌳 여천천의 오리여 참 단란하구나 먼 북국에서 함께 날아와 앞서고 뒤서고 사랑하도다 오염하천도 아름다워지네
보성학교에서 최근 자료확인을 해보니 우리 625전쟁에서 죽은 인명이 태평양 전쟁에서 죽은 사람보다 더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625 = 약 300만명 🇯🇵태평양전쟁 = 296만명(중일전쟁 제외) 무슨 윈한이 깊어 수백만 명이 서로 죽이고 죽였을까? 최근 보성학교 기념관 개관에 붙여 민족 이데올로기 문제를 생각해본다. 🌿🌱 보성학교에서 / 이양훈 🌲🍈 이관술 김천해 박두복 이효정 윤덕조... 억울한 분들도 있으리라 작은 어촌 일산 바닷가 이제 화합의 미래를 열자
산하유적지 오늘 울산 북구 산하동 유적지에 왔습니다. 신석기시대, 청동기, 신라, 조선유적이 함께 나타난 산하동 유적지는 미스터리 유적지 입니다. 산하 언덕 최상단의 장방형 건물은 신전이라고 합니다 . 이 신전은 고대 바다 부족의 신전으로 관련 자료가 국보인 울진 봉평신라비, 규슈의 송포당 역사에 나옵니다. 🐟🐙 산하유적지 / 이양훈 ⭕😴 산라 법흥왕 11년 바다씨가 떠났네. 빈 죽변 거벌모라 남미지촌이 여기였네. 바다씨 상송포당은 전국시대 멸망됐어도 바다씨 하송포당은 남아 히라도(平戶)라 하네.
기다리는 마음 오늘 대왕암에 오니 바다를 바라보며 장일남 곡 김민부 작사 '기다리는 마음' 을 부르는 남자를 보았습니다. "저 바다에 바람 불면 날 불러주오" 노래 가사가 와 닿습니다 🐅⚓기다리는 마음 / 이양훈 ⭕💇 기다려도 기다려도 님 오지 않고 파도소리 물새소리에 눈물 흘렸네 사람마다 애틋한 그리움이 있어 이 언덕에서 노래하노라
버들개지 오늘 태화강에 나오니 곳곳에 버들개지가 보입니다. 500년 전 안동의 학자 권호문(1532~1587)이 지은 시 버들개지를 읊어 봅 니다 梅花 開園 春已始 뜰에 핀 매화 봄의 시작 隨風 岸津 柳飛動 바람 따라 버들개지 흔들리는데 前村 癡婦 爭收拾 앞마을 응부는 바쁘네 欲爲 征夫 作遠衣 먼곳 방수 가는 지아비 옷 지어야 한다 하네 🌿🐟 저도 한 수 시를 지었습니다 🐞🍅 晴日 江滿 竹籟聲 맑은 날 강변 대숲 소리 當春 花信 已到津 이 봄 화신은 나루에 왔네 于歸 妹笑 何年事 우귀(친정행) 누이의 미소 언제 였던가 猶雨 鶴城 虹濕處 봄비에 학성만 붉게 물들리
출산 한국이 출산율 제로가 될 날이 멀지 않다. 현재 출산율 0.92로서 세계 최저이다. 인근 일본은 1.36인데 오르고 있어 1.80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세계 어느나라도 한국 같이 출산이 급전직하 하는 경우는 없다 한국만의 한 없는 추락, 무엇이 원인인가? 그것은 5공때 지식사회 달성이란 목표 아래 대학을 한 없이 늘린 때문이 크다 . 일본 미국 유럽 청년들은 20~21살에 결혼하므로 출산율이 줄지 않는다. 이들 나라 청년들은 고졸후 대학 진학 대신 대부분 취업➡곧 결혼한다. 우리는 90%의 대학진학율을 보인다. 또 외국은 직장도 비정규직 보다 정규직이 많다. 한국은 우선 달콤한 경제 성장을 택한 대신에 영원한 미래를 잃었다.
유명희 울산 두동면 만화리 출신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WTO사무총장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아쉽습니다. 바이든이 하지 마라 켔는 모양입니다. 사무총장 됐으면 차차기 대통령 후보감이었는데..... 반기문 이후 배출된 세계적 한국인이었고 모처럼 배출된 울산 인물이었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겠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547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