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6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룡암에서 경주 남산 옥룡암에 가면 조선 최고 서화가 추사 김정희(1786~1856)의 글씨가 너무도 많다. 얼른 눈에 띄는 것만 해도 석 점이다. 대웅전 옆 노전에 일로향각과 조유육죽 세식일색, 또 추성각이다. 아마 더 있을 것이다. 한점에 수억 원을 호가할 작품들이 사방에 온통 널려 있다 이 작품들은 추사가 중국 옹방강을 만난 후인 1817년(1819 급제 이전) 경주를 찾았을 때, (그가 경주김씨이다) 이 옥룡암에 6개월 이상 머물면서 서예를 공부했고 그 때의 소산들이다. 🍏🍉 옥룡암에서 / 이양훈 🌽🍐 평생 불교신봉가 추사 김정희 선생 그의 대표작이 여기에 숨어있다 쏴ㅡ 산바람 찍찍 새소리 속에 청산가 진여가를 부르고 있다 봄 자장매 🌺 통도사 자장매를 보고 시를 짓다 🌸 數日 南風 帶春信 며칠 남풍이 춘신을 싣더니 度寺 正月 梅開滿 정월 통도사에 매화 피었네 已去 梅僧 不還惜 가신 매화승은 오지 않고 古寺 春色 今古同 고사 춘색만 변함없다 🐢 拈華 示衆 今日梅 염화시중의 꽃이 매화인가 慈藏 見梅 神池邊 자장율사는 신지의 매화 보았지 念頌 祈求 衆生難 염송 기구 중생의 어려운 삶이여 未然 鷲山 花粧景 곧 영축산 꽃단장 할텐데... 🌷🌱 홍매 통도사 영각 앞 홍매화가 만발했 습니다 . 한반도 첫 봄소식입니다. 온 김에 영각의 주련을 읽어 보았습니다. 🌹🐩통도사 영각 주련 🌵🌱 ⚡半夜 中峰 有磬聲 (반야 중봉 유경성) 한밤 먼 중봉의 종소리 🌘偶逢 樵者 問山名 (우봉 초자 문산명) 우연히 나뭇군에게 물어 절을 찾았네 🌳上方 月曉 聞僧語 (상방월효 문승어) 달 밝은 새벽 스님 법문 듣고 🐾下路 林疏 見客行 (하로 임소 견객행) 낮 숲길로 사람 가는 것 보네 🎈野鶴 巢邊 松最老 (야학소변 송최로) 황새집은 가장 눍은 소나무 🌹毒龍 潛處 水偏清 (독룡 잠처 수편청) 독룡이 잠긴 듯 물 맑네 📥願得 遠公 知姓字 (원득원공 지성자) 멀리서 스님의 높은 명성 들었다오 🙆焚香 洗鉢 過餘生 (분향세발 과여생) 향 피우고 발우 닦으며 여기서 살고 싶소 인류 멸망 구 울산 신사인 방통대 폐 학습관을 지나다 보니 작은 건의함이 참새 둥지가 되어 있네요. 누구는 버린 것이 누구에게는 요긴한 집이 되었습니다 작은 생명들도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바삐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버리거나 무심해야 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무심히 여겨온 박쥐 바이러스 하나가 인류의 멸망을 재촉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종의 연속 무한 진화로 현세 인류가 이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모두 도태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말세론, 정감록의 개벽론?) 놀랍게도 울산 반구대암각화에는 20만년 전 존재했던 전세 문명 (역시 바이러스로 멸망)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 둥지 ✳🍦 버린 건의함 참새의 둥지였다. 새가 없어지면 해충이 창궐하듯 천적 없는 코로나가 창궐하구나 이 코로나로 5만년 현세.. 여나 오늘 은편리에 왔습니다. 은편리(울주군 두동면) 는 원래 여나 마을이었 습니다. 구전과 고려사 악지에 따르면, 신라시대 이 마을에 이충식(李忠式) 선비와 여나 (余那)처녀가 살아 두 사람이 사랑하였는데, 나중 독서삼품과에 장원 입격한 충식은 서라벌 귀족 고관의 딸과 결혼하여 여나는 홀로 쓸쓸히 살다 갔다고 합니다. 현재 교회가 들어선 곳이 옛날 여나 처녀가 살다 간 집터라고 합니다. 🍍🍯 은편리에서 / 이양훈 🍅🍉 1,100년 세월에 전설만 남았구나 사랑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마을 산그늘 교회에서 들리는 송가 소리 그것이 신라 처녀 여나의 노래 인가 WHO 현재 중국에 가 있는 WHO의 코로나 발발 조사팀이 발생지로 알려진 무한시의 중국 바이러스 연구소와 무한수산시장 접근이 봉쇄되었다. 대신 중국 정부가 만든 생명지상 전시장(홍보장)만 관람하였다. 중국이 바이러스 인공 제조를 하지 않았다면 이 두 곳을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세계에서 300만명이 죽었고 향후에도 더 죽는데 그 원인을 모른다면 너무도 이상하다. 🎂🐧 코로나 조사 🐝🌋 얼마나 더 죽어야 끝날까? 조사 팀에 한국인은 왜 없어요? 게놈 조작? 자연발생일까? 참,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 외신에 따르면, 무한에서 코로나로 아버지를 잃은 한 중국 남성은 "조사단은 진상을 알아야 한다.겉치레 조사는 안된다"라며, 조사단과의 면회를 요구하였습니다. 이 남성에 따르면 유족들은 당국으로부터 300.. 대운산성 한때 신라보다 컸던 우시산국의 성 대운산성에 왔습니다. 그간 발굴된 우시산국의 세계를 보면, 11대 우마왕(于麻王) 의 아들 12대 우지왕 (于之王)이 371년(내물 마립간16)에게 쫓겨 웅촌 대광성(검단)과 마루성(중대)을 버리고 당고개를 넘어 와서 온양읍 운화리 불광성 으로 천도했다. 이로써 신(新)우시산국이 운화리에 생겼다. 불광성 신우시산국의 왕은 13대 우미왕(于彌王) 14대 우반왕(于飯王) 15대 우천왕(于天王)이다. 이 운화리의 신우시산국은 466년(자비 마립간9)에 다시 쫓긴다. 금관가야를 공격하던 신라는 수로의 걸림돌인 우시산국을 멸망시키려 했다. 466년 신라 자비왕은 장군 덕지(이찬) 벌지(대나마)과 정병 군사 5천을 보냈고 우시산국은 불광성(상대)과 대운산성에서 신라군과 치..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209 다음 목록 더보기